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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곤호 말레이·신태용호 인니 ‘본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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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곤호 말레이·신태용호 인니 ‘본선행’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6/15 16:58 수정 2022.06.15 16:58
2023 아시안컵 진출

동남아시아에 진출한 한국인 사령탑 김판곤 감독과 신태용 감독이 나란히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했다. 김판곤 감독의 말레이시아는 14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치러진 대회 3차 예선 E조 3차전에서 방글라데시를 4-1로 크게 이겼다.
2승1패(승점 6·골득실+4)가 된 말레이시아는 바레인(승점 9)에 이어 조 2위로 아시안컵 본선 티켓을 따냈다.
말레이시아는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 본선에 올랐던 2007년 대회를 제외하고 무려 43년 만에 자력으로 아시안컵 본선에 올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쿠웨이트시티 알 아흐메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차예선 A조 3차전에서 네팔을 7-0으로 대파했다. 지난 8일 42년 만에 쿠웨이트를 이긴 뒤 2차전에서 요르단에 0-1로 졌던 인도네시아는 네팔을 누르고 조 2위로 아시안컵 본선에 성공했다.
인도네시아도 말레이시아와 아시안컵을 공동 개최했던 2007년 대회 이후 처음 본선에 올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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