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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인구 감소 위기 ‘마중물’ 지방소멸대응기금 168억 확보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8/17 18:00 수정 2022.08.17 18:00

영천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 동안 총 168억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매년 1조원 10년간 정부출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각 지자체의 투자계획을 평가해 5개(A~E)등급에 따라 차등 배분했으며, 영천시는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체 사업계획 평가 결과 B등급 17개 지자체(20%)에 포함되어 총 사업비 168억원을 확보했다.
영천시는 사업계획 수립 단계에서 수차례에 걸친 행정안전부 및 경북도 컨설팅을 통해 실현 가능한 사업목표와 방향성을 정립하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거쳤으며, 시설 투자사업과 운영 관련 사업 등을 적절히 배분하여 3대 추진전략과 6개 사업을 도출, 내실 있는 투자계획을 수립했다.
지역 여건 분석을 기반으로 신중년층 대상으로 꼼꼼한 전략을 세워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기금사업간 연계성을 확보했다. 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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