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12일 공단 인근 원룸을 임대해 성매매 영업을 한 업주 A(28)씨와 성매매여성 B(21)씨를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 내 한 원룸을 빌려 성매매업소를 차려놓고 불특정 다수의 손님을 상대로 유사성행위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매출 규모를 조사하는 한편 압수한 장부 등을 통해 성매수자들에 대해서도 추가로 수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