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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주, 포항·경주 긴급 복구장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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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포항·경주 긴급 복구장비 지원한다

금인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9/14 18:02 수정 2022.09.14 18:02
굴삭기 8대…빠른 일상 회복

영주시는 14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경주지역에 굴삭기 8대를 긴급 지원했다.
이날 지원된 장비는 지난 12일부터 (사)건설기계협의회 영주지회를 통해 모집됐다. 14일 포항운전면허시험장(포항시 오천읍)으로 집결한 장비는 필요한 곳에 배정돼 피해가 수습될 때까지 복구작업을 이어간다.
시는 포항과 경주지역의 수습복구 진행 상황에 따라 필요시 장비를 추가 투입하는 등 태풍 피해로 아픔을 겪고 있는 이웃 시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진영 회장은 "하루 빨리 피해 복구가 이뤄져 지역 주민들이 평화롭고 안정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구호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배동직 과장은 “포항과 경주의 태풍 피해 규모가 생각보다도 커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서 각계각층에서 많은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금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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