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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발레극‘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공연..
사회

발레극‘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공연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6/12 21:02 수정 2014.06.12 21:02
안동문화예술의전당 13~15일
▲     © 운영자
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하영일)은 13일부터 이틀간 발레극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웅부홀 무대에 올린다.<사진>
지난 1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루이스 캐럴의 원작 소설을 서울발레시어터의 상임안무가 제임스 전의 참신하고 기발한 해석으로 만든 발레 작품이다.
어린이들에게는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주고, 성인들에게는 과거의 동심을 회상할 수 있는 멋진 무대를 선사한다.
이 작품은 서울발레시어터의 가족발레시리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백설공주, 코펠리아, 호두까기인형) 중 가장 먼저 만들어졌다.
2000년 아르코예술극장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2년동안 전국을 찾아다니며 177회 공연됐다. 2011, 2012년에는 2년 연속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어린이를 위한 또 하나의 레퍼토리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있는 스테디셀러다.
작품 구성은 과거와 현대를 넘나드는 시공간의 변화와 다양한 특수효과, 클래식 음악, 현대음악, 테크노 음악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음악선곡이 관객들을 빠르게 작품 속으로 몰입시킨다.
대중에게 친숙하거나 또는 각 장면의 성격에 맞는 곡을 사용해 발레 동작의 이해를 돕는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빅4 공연 중 마지막 공연이다.
티켓예매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andongart.go.kr)와 전화(054-840-3600)를 통해 할 수 있다.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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