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건강상태와 질환, 손에 있다..
사회

건강상태와 질환, 손에 있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6/12 21:03 수정 2014.06.12 21:03
▲     © 운영자
수진단 의학은 손의 형태와 손톱, 손금, 지문, 손가락 관절의 문양, 손바닥의 무름과 단단한 정도, 손바닥의 색 등을 보고, 만지고 주무르고 누르고 건드리고 꼬집고 잡아 봄으로써 얻은 정보로 병세를 진단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열 손가락의 손톱뿌리 부근에 백색의 월미(月眉)가 없는 것은 그 사람의 체질이 약하고, 감기에 잘 걸리며, 혈압이 지나치게 낮음을 나타낸다.
또 손바닥의 손금이 이리저리 난잡하게 뻗고, 색이 좋지 못하며, 탄력이 없게 변화했다면 이는 그 사람이 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림으로 보는 수진'은 30여년 간 수진으로 진단하고 치료한 자오리밍(趙理明)이 수진의학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그동안 모아 둔 자료와 분석 사례 300례를 담은 것이다. 그림과 함께 각종 치료법을 상세히 전한다.
 역학에 대한 이해를 갖춘 사람이라면 의사, 양생학자, 의료종사자 및 건강에 관심이 많은 독자 누구라도 조금만 정성을 들이면 단기간에 책을 독파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