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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안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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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안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선정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9/21 16:52 수정 2022.09.21 16:53
사업비 350억 확보 제방 정비

영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 화남면 ‘안천지구’가 선정되면서 국비 175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35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영천시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지방하천인 안천 일원 7.5km 제방 정비를 비롯해 교량 4개소, 보 및 낙차공 7개소, 배수구조물 17개소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영천시장은 “5년 후 안천(安川)이 말 그대로 국지성 호우나 태풍에도 끄떡없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강이 되도록 만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안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으로 영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대규모 국비를 지원하는 권역별 치수사업에 연이어 5번째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신녕면 ‘신양지구’ 490억원, 화북면 ‘오산지구’ 408억원 신규 선정을 비롯해 올해 사업 완료 예정인 북안면 ‘용호지구’ 100억원, 현재 실시설계 및 토지보상 중인 화산면 ‘삼부지구’ 280억원, 그리고 이번 화남면 ‘안천지구’ 350억원 사업까지 영천시는 5개 권역에 걸쳐 총 사업비 1,628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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