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4대 분야, 34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시에서는 7월부터 공약사업 검토 및 추진계획 수립, 공약이행률 향상을 위한 매니페스토 실천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지난달 22일에는 시민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시민 공약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의견을 청취하여 세부추진계획을 확정하였다.
분야별 공약사업은 △생동하는 경제도시 14건 △찾아오는 부자농촌 6건 △평등한 복지교육 11건 △품격 있는 문화관광 3건 등 4대 분야, 34건이며, 임기내 소요 예산은 국비 1,466억원, 도비 1,243억원, 시비 3,228억원, 기타 6,130억원 등 총 1조 2,067억원이다.
앞으로 10월 중 공약사업 세부실천계획서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누구나 손쉽게 공약사업을 확인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고, 매년 자체점검과 시민 공약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한 객관적인 평가체계를 구축해 성공적인 공약이행과 공약이행률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영천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이 확정된 만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아울러 “약속드린 공약사업 뿐만 아니라 시민불편 해소사업과 미래 신성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시민이 행복하고 더 큰 영천을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경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