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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이재오 “해와달 있는 한 독도는 우리땅”..
정치

이재오 “해와달 있는 한 독도는 우리땅”

김상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10/31 17:15 수정 2022.10.31 17:16
“한국 정부·국민의 뜻 확고”
영토주권 수호·의지 메시지 전달

10월 독도의 달을 맞이해 국민의힘 상임고문인 이재오 전 특임장관이 10월의 마지막날인 지난달 31일 독도를 방문해 독도 영토주권 수호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전 독도 동도 정상에 오른 이 상임고문은 “한국 정부와 국민의 뜻이 확고 하다는 것을 전 세계에 보여줄 필요가 있다”면서 “해와달이 있는 한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1년 8월 특임장관 시절 독도 방문 이후 11년 만이다.
당시 이 상임고문은 일본 자민당 의원들이 울릉도를 방문하겠다며 김포공항에서 농성을 벌이자 이에 항의해, 독도에서 일일 보초 근무를 서며 영토수호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일본에 알린 바 있다.
이번 방문은 포항·울릉 청년정치포럼(공동대표 양석태) 초청으로 이뤄졌고 이 상임고문은 영토주권의 중요성과 한국정치의 올바른 청년 지도자 자세 대한 메시지를 이들에게 전달했다.
다만 이번 행사는 국가애도기간에 발마쳐 계획된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독도방문에 방점을 찍었다. 이번 방문을 주관한 양석태 공동대표는 “큰 정치인 이재오 장관을 모시고 독도를 방문해 청년당원들의 애국심을 고취시켰다”면서 “포항·울릉 청년들이 앞장서서 우리나라 고유 영토인 독도 수호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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