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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경북 첫 마늘 공판장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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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경북 첫 마늘 공판장 건립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12/04 18:09 수정 2022.12.04 18:09



영천시는 2023년 경북도 공모사업 선정 및 신녕 농업협동조합의 대의원 총회 의결을 거쳐 내년 7월 개장을 목표로 신녕농협 마늘출하조절센터 인근 부지에 경북 최초 마늘 공판장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마늘 재배 면적이 4,461ha(‘21년 통계청 기준)로 경상남도(5,372ha)에 이어 전국 2위이며, 65,898톤의 마늘을 생산하지만, 마늘 공판장이나 경매식 집하장이 없어 타 시·도의 유통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농가들의 불만이 많았다. 현재 경남 창녕군, 합천군은 농협에서 마늘 유통시설 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해 영천시의회, 영천농축협운영협의회 조합장과 함께 창녕 지역 마늘 공판장 및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지역 내 마늘 공판장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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