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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사드기지 환경평가 초안 ‘완료’..
사회

성주 사드기지 환경평가 초안 ‘완료’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1/12 17:08 수정 2023.01.12 17:08
늦어도 3월 중 절차 마칠 듯

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 추가배치가 임박한 6일 오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기지에서 미군들이 중장비를 동원해 터파기 공사를 하고 있다.
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 추가배치가 임박한 6일 오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기지에서 미군들이 중장비를 동원해 터파기 공사를 하고 있다.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대한 일반환경영향평가가 오는 3월 완료될 전망이다.
12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최근 성주 사드기지와 관련한 환경영향평가 결과가 담긴 평가서 초안 작성이 완료됐다.
이에 따라 군은 법령과 절차에 따라 초안 공람과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관련 부처·기관과 협의를 거쳐 늦어도 3월 중 모든 평가 절차가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군은 주민 반대에도 불구하고 환경영향평가협의회 구성을 강행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8월 환경영향평가 항목·범위를 결정하고 올해 3월 종료를 목표로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했다.
국방부가 추진하는 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되면 사드 정식 배치 절차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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