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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의혹 서주원 “아옳이 주장 사실과 달라”..
문화

외도의혹 서주원 “아옳이 주장 사실과 달라”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1/19 16:47 수정 2023.01.19 16:48
“돌발행동 당황…법적대응”

카레이서 서주원(29)이 외도 의혹을 부인했다. 전 부인인 인플루언서 아옳이(32·김민영)가 협의이혼 후 상간녀 소송을 제기한데 당황스럽다며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서주원은 18일 인스타그램에 "김민영의 유튜브 내용(외도 주장)은 대부분 사실과 다르다"며 "너무 많은 오해·억측이 난무하면서 감당하기에 벅차고 넘지 말아야 할 선에 도달했다. 절박한 심정으로 여러분께 호소드린다. 필요없는 추측을 자제해주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잘못된 부분에 관해서는 법적대응을 통해 시정할 계획"이라며 "그 결과는 알릴 기회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새해부터 많은 분께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송구하고 마음이 무겁다. 우리 부부는 상당 기간 전문가의 조력을 받으며 건강한 결혼생활을 유지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서로의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지난해 협의 이혼했다. 그 과정에서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양측의 조율을 통해 원만한 협의 이혼에 이르렀다."
서주원은 "최근 갑작스럽게 벌어진 전처 김민영의 돌발 행동(상간녀 소송 제기)에 무척 당황스럽고 황당하다. 곧바로 대응해야 할 엄두도 내지 못했다. 한때 사랑했던 사람의 입장을 생각해 김민영의 돌발 행동에 맞대응하지 않는 것이 전 남편으로서 도리라고 생각했다"며 "개인사를 조목조목 말하기 어려운 점 부디 양해 부탁드린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많은 분께 염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죄송한 마음"이라고 했다.
두 사람은 2018년 11월 결혼했다. 4년 여만인 지난해 5월 서주원이 SNS에서 아옳이 사진을 모두 삭제해 이혼설이 불거졌다.
아옳이는 지난해 10월 이혼했다며 "신혼 초부터 서주원의 여자 문제가 반복됐다"고 주장했다. 최근 상간녀 소송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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