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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주·봉화·문경, 안전한 설 명절 종합대책..
경북

영주·봉화·문경, 안전한 설 명절 종합대책

금인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1/19 16:53 수정 2023.01.19 16:54
7개 기관 의료협의체 구성
21~24일까지 세부과제 수립2
24여명 편성 상황실 운영

영주시는 18일 보건소회의실에서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등 감염병 의료 대응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 의약단체, 소방서 등 7개의 민관기관으로 구성된 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시 보건소는 감염병 위기상황에 따른 의료기관 대응체계 구축 및 대응방향 논의 등을 위해 지난 8월 의료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상황을 공유하고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진자 진료 공백 발생 우려에 따른 의료대응 협력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협의체는 코로나19 7차 유행이 다소 감소추세에 있으나 중국발 대량 확산에 따른 변이바이러스 발생 등 아직도 위기 상황이 남아 있다고 밝히고 일상으로의 준비를 위해 위험군에 대한 코로나19 먹는치료제 처방 활성화, 동절기 예방접종률 제고 등을 위한 의사회, 약사회 및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금인욱기자

 

봉화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해 코로나19 설 특별 방역과 민생경제 살리기 대책과 연계한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군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의 설 연휴 동안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부문의 세부과제를 수립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분야별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종합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상황반 편성 △코로나19 비상대응체계 및 응급의료 대책 △설 명절 소비촉진 및 물가안정 대책 △설 연휴 안전사고 및 재난재해 예방 등 7개 분야이다.
먼저 군은 연휴 기간 총 8개반 40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긴급 상황 발생 시 군민 불편·민원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한다.
또한 연휴 기간에도 관내 의료기관과 협조해 당직 의료기관 편성 및 당번 약국을 운영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에 대비한다.김규화기자

 

문경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1~24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종합상황반, 코로나19대응반, 재해‧재난관리반, 가축전염병대책반, 산불방지반, 응급의료대책반, 교통수송대책반, 도로관리반, 환경관리반, 상‧하수도관리반 등 10개반 224명으로 편성되며, 긴급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신속한 대처를 통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사고 없는 명절을 위해 터미널과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응급상황 대비를 위해 비상진료 및 당직의료기관·당번약국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문경사랑상품권 구매 및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등을 통해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지원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이기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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