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0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위해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00억원(국비 140억, 도비 18억, 시비 42억)을 투입해 영천시 환경사업소 인근 시유지 총 5.3ha에 임대형 스마트팜 4ha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청년농들에게 스마트팜 시설투자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경영 노하우와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착수 보고회는 설동수 영천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및 영천지사, ㈜라온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를 비롯한 건축‧토목‧온실분야 설계 관계자 등 17명이 임대형 스마트팜 설계방향과 추진일정 등을 보고하며 의견을 나누었다. 이경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