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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기습 객석 난입 십센치 ‘당황’..
문화

박재범, 기습 객석 난입 십센치 ‘당황’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2/13 17:12 수정 2023.02.13 17:13
객석 뛰어들어 몸소 흥 유발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가 다채로운 재미로 시청자들의 일요일 밤을 책임졌다.
12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는 가수 십센치, 멜로망스, 시온, 저스디스, 적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와 진솔한 토크를 선보였다.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는 이날 KBS 뮤직 토크쇼 30년 역사상 최초로 야외 코너에 도전했다. 탑승에 의미를 가진 '타'와 '샤라웃(shout out)'을 합성한 '타라웃'은 신예 아티스트 소개를 위한 야외 코너로 야심차게 출격했다.
'타라웃' 게스트로는 괴물 신인 시온이 등장했다. 독일의 '더보이스10' 최연소 준결승 진출자로 주목받았던 시온은 이날 특유의 빈티지한 보컬을 살린 라이브부터 바이올린, 건반 연주까지 선보였다. VCR이 끝난 후 시온은 무대에 등장해 플라잉 피쉬(Flying Fish)' 등을 불렀다. 베테랑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이어졌다. 십센치는 '그라데이션', '우리가 맞다는 대답을 할 거예요' 무대 외에도 즉석 신청곡을 받으며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관객들의 열띤 반응 속 십센치는 '스토커', '폰서트'를 연달아 소화했다. 또한 십센치는 "공연 때 소극적인 편"이라고 고백하며 박재범에게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팁을 전수받기도 했다. 이에 박재범은 갑자기 객석에 뛰어들어 몸소 흥을 유발하는 모습으로 십센치를 당황케 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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