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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선생님이 만져주시면 낫는다”..
문화

정가은 “선생님이 만져주시면 낫는다”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3/09 18:42 수정 2023.03.09 18:42
“JMS에 당할뻔” 일화 재조명

배우 정가은이 과거 방송에서 언급한 사이비 단체에서 있었던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8일 방송가에 따르면, 정가은은 지난 2010년 SBS TV 예능 '강심장'에서 수상한 사이비단체에서 모델 워킹수업을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3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가 공개된 이후 'JMS'와 교주 정명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누리꾼들은 정가은이 발언한 사이비단체가 'JMS'일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을 제기한 것이다.
'나는 신이다'를 통해 소개된 JMS의 포교 방식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JMS는 청년층에 영어, 모델 워킹, 운동 등 종교와는 상관 없는 부분으로 친밀함을 다진다. 정명석은 또 키 170㎝ 이상의 여성을 선호했다는 증언도 있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해 정가은의 당황스런 일화는 JMS와 연관될 수 있다는 것이다.
'선생님'이란 사람은 노천탕에서 팬티 수영복만 입은 채 있었고, 여러 여성들도 수영복을 입은 채 예쁨 받기 위해 모여 있었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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