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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구, 전 부인과 20년 한집살림..
문화

배우 이종구, 전 부인과 20년 한집살림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3/12 16:48 수정 2023.03.12 16:48
다시 꿈꾸는 신혼 사연 공개

데뷔 57년 차 성우이자 배우 이종구의 인생을 조명한다.
12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1967년 연극 '에쿠우스'의 주인공 '마틴 다이사트'로 얼굴을 알린 이종구가 소개된다.
그는 오랜 꿈이었던 '성우'가 되기 위해 9번 도전한 결과 꿈을 이루어 추억의 애니메이션 '검정 고무신'의 땡구와 '인사이드 아웃'의 버럭이 등으로 활약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도전을 거듭한 그는 연극 무대와 성우로 쌓았던 기본기를 바탕으로 영화 '추격자'를 시작으로 '베테랑', '부당거래', '역린' 등 각종의 영화에서 다채로운 역을 소화해 내며 '만능 명품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배우 이종구는 젊은 시절부터 함께 해온 소중한 사람들과 회동한다. 성우 동기 성병숙은 이종구와 같이 배우로 전향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법적으로 이혼한 부부가 무려 '20년 동안' 한집에서 함께 살고 있는 사연은 무엇인지, 그리고 다시 꺼내든 혼인 신고서를 앞에 두고 다시 신혼을 꿈꾸는 사연이 공개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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