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인 입맛 저격 선적식
영덕군의 당도가 높은 고품질 원황배가 베트남으로의 첫 수출이 결정돼 지난 18일 경북도 관계자와 재배 농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선적식을 가졌다.
영덕군 병곡면에서 생산되는 배는 최적의 토양과 기후조건에다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육즙이 풍부해 국내 소비자는 물론 동남아에서 매우 인기가 많다.
아울러, 영덕군 라온배수출공선회의 22개의 과수 농가는 ‘2023년 농식품 수출분야 공모사업’에서 신선 농산물 예비 수출단지로 선정돼 생산환경 현대화, 시설 개보수, 고품질 생산 기자재 및 품질관리 시설 등을 지원받아 수확량과 품질향상에 힘쓰는 한편, 수출활로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 손기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