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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업사이클링+생활 예술 ‘환경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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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업사이클링+생활 예술 ‘환경 축제’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11/12 16:38 수정 2023.11.12 16:39
공연·전시·체험 등 페스타 끝

기후 위기 등 지구 환경에 대한 이슈는 전 세계적인 문제로 많은 기업과 지자체도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이를 문화적으로 극복하고자 지난해부터 ‘업사이클링’과 생활 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그리고 올해‘2023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의 이름으로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공연, 전시, 체험, 심포지엄, 무동력 자동차경주대회와 지역생활문화동호회 축제를 결합한 대규모 환경 축제를 개최했다.
2023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에서는 업사이클링 아트 초이스, 업사이클링 무동력 자동차 경주대회, 영덕생활문화동호회 축제 등 세 가지 큰 테마의 행사가 같은 시기, 같은 무대에서 펼쳐져 시너지를 만들었다.
이번에 개최된 <업사이클링 아트 초이스>에선 환경 이슈를 담은 업사이클링 악기 공연과 연극,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열렸는데, 유상통 프로젝트의‘사운드써커스’, 64J(줄)의‘목림삼’, 극단 즐겨찾기의‘빅웨이브’등 20개 팀이 환경 주제의 특별 공연을 30여 회 펼쳤다.
또, 폐타이어로 퍼포먼스를 펼치는 사카이 존(일본), 현지의 사물을 활용해 메시지를 던지는 크리스 버텔슨(뉴질랜드) 등 해외작가와 국내 15명 미술작가들이 폐자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작품도 선보였다. 손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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