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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무연고자 사망 공영장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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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무연고자 사망 공영장례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1/22 16:19 수정 2024.01.22 16:19

안동시는 22일 경북도립노인전문요양병원 장례식장에서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공영장례를 진행한다. ‘공영장례’는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를 알 수 없는 사람 ▲연고자가 있으나 가족관계 단절 등의 불가피한 사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기피하는 경우 ▲연고자가 미성년자, 심한 장애인 등으로만 구성되어 장례를 치를 능력이 없는 경우 ▲공영장례 지원이 필요하다고 시장이 인정하는 경우에 1일 빈소를 설치하고 제사상을 차려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며, 외롭지 않게 존엄한 마지막을 추모할 수 있도록 장례 의식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가족관계 단절, 경제적인 빈곤,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가족관계가 취약해지면서 외롭게 죽음을 맞이하는 무연고 사망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그동안 무연고 사망자는 별도의 장례 절차 없이 영안실에 안치되었다가 화장 후 봉안 처리를 해왔다. 박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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