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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팎으로 사통팔달 뚫린다”..
경북

“안동 안팎으로 사통팔달 뚫린다”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1/31 16:46 수정 2024.01.31 16:47

안동시는 한반도 허리 경제권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철도, 도로망 등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중앙선 복선화 사업으로 청량리역에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된 것을 시작으로, 최근 노선이 서울역까지 연장되며 2시간 30분이면 안동역에서 서울의 중심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복선화 사업이 완료되면 30분가량 더 단축돼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크게 강화된다. 남부권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안동~영천 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2025년 준공 예정이며,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으로 통하는 안동~의성 간 전철 구축도 추진 중이다.
또한 현재 건의 중인 문경~안동 간 철도연결이 실현되면 서울 강남 및 수도권 관광객에 대한 접근성 향상뿐만 아니라 우수기업 유치 등 국가산업단지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사통팔달 간선 도로망이 구축된다, 안동과 도청을 잇는 국도 34호선 확장공사(1,776억 원)가 현재 설계 중이며, 영덕 방면 국도 선형 개량공사(2,041억 원, 2025년 완료 예정), 포항 방면 국도 확장(2,667억 원, 2026년 완료 예정), 용상~교리 간 우회도로 건설공사(3,250억 원, 2025년 완료 예정) 조기 완료 등 동서 교통망 정비에 박차를 가해 경북 북부권 발전을 이끈다.
옥수교 확장공사(255억 원), 포진1교 확장공사(235억 원), 교리교차로~터미널 확장공사(235억 원) 등을 통한 도심 간선 순환도로망 구축과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지능형교통체계(ITS, 35억 원) 운영으로 도심 차량 정체를 해소하고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한다. 박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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