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제9회 경북우수시장 상품전시회 개최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9~11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도내 22개 전통시장에서 참여한 가운데 각 지역 우수상품 전시 및 판매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9회 경북우수시장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중소기업청, 경북도 및 구미시가 주최하고 경북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3일 행사기간 동안 85개의 전시 및 판매부스를 비롯해 우수상품 깜짝 경매, 팔도각설이, 경북도 우수시장 노래자랑, 우수상품 기인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되며 특히 9 저녁 6시 개막식 행사에서는 i-net 방송사와 연계하여 오승근, 김혜연, 조승구, 최유나, 진성 등을 비롯한 다수 연예인들의 축하공연으로 음악이 함께하는 문화 대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맛·멋·흥·미래가 있는 전통시장, 인심 넉넉한 축제의 장"이라는 슬로건으로, 농장 또는 시장간 직거래 방식을 통해 소비자에겐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농민들도 직접 재배한 상품을 선보이며 소득까지 올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며 전통시장의 발전 가능성을 열어 줄 것이다.
시는 이번 '제9회 경북우수시장 상품전시회'를 통해 구미를 방문한 도내 상인회원 및 관람객들에게 명품도시로의 구미의 위상을 알리고, 아울러 전통시장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해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