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종합사회복지관, 지역주민과 나눔바자회 개최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8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 주관으로 '2015년 지역주민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나눔 한마당은 꾸준히 복지관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 대한 격려와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인식 고취 및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을 지역민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돼 10년 근속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 대한 복지관장상 시상을 비롯해 먹거리 나눔 부스, 물품나눔 부스, 연꽃어린이집의 아나바다 특별전 등으로 운영됐다.
최윤구 복지환경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미시는 복지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최소화 되도록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시책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며 "그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복지관이 큰 역할을 해 주고 있어 감사하다.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복지관이니만큼 지역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오종합사회복지관(관장 법등스님)은 1999년 4월 개관해 대한불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운영 중이며 지역주민의 사례관리, 서비스제공 등 주민의 복지욕구에 따라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무의탁어르신 급식, 밑반찬·도시락배달, 이동목욕, 세탁, 장애인 활동보조, 가사·간병서비스, 늘봄(노인)대학운영 등 주민의 복지욕구에 따라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3년마다 실시되는 복지관 평가에서 매회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전국 최고의 복지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