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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황금들녘에서 열린 의성군민 한마당 큰잔치..
사람들

황금들녘에서 열린 의성군민 한마당 큰잔치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0/11 16:40 수정 2015.10.11 16:40
풍성한 가을만큼 다채로운 행사로 즐거움 선사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지역민과 출향인이 함께하는 풍요와 번영의 '2015 의성군민한마당큰잔치'를 의성종합운동장과 안계 위천생태하천둔치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의성군의 발전을 위해 수고한 군민들과 같이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역의 대표적 농특산품을 활용해 대외적으로 의성군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제19회 군민의날 기념식, 제33회 의성문화제, 의성풍년한마당잔치 등 푸짐하고 다채로운 행사 한마당을 펼쳐졌다.
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지난 9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제19회 군민의 날 기념식'과 '제33회 의성문화제', 의성종합운동장에서 '의성풍년한마당큰잔치'가 열였다.
이날 열린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군민상 시상과 “새로운 의성, 백년도약을 향한 8가지 가치”라는 기획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또한 지역문화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문화 계승과 보급에 앞장서 온 의성문화원이 주관하는 '제33회 의성문화제'에는 지역의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하여 작품전시와 공연을 펼쳐졌다.
한편, 의성풍년한마당잔치에서는 의성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한데 모아 전시·품평회를 열고, 판매·시식행사와 함께 농산물 경연대회, 퀴즈 및 이벤트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준비해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둘째날은 위천생태하천둔치에서 '의성풍년한마당잔치'가 이어져 경북의 3대 평야로 유명한 안계평야에서 '황금들판걷기'행사로 시작했다.
 황금들녘을 걸으면서 메뚜기 잡기, 소원쪽지 달기, 황금들녘 사진찍기로 재미와 추억을 쌓고, 쌀 도정과 식초 체험도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김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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