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청도군지부(지부장 성재경)는 7일 청도군 야외공연장에서 초·중·고 학생, 일반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녹색성장 실천을 위한 새마을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내빈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으며, 참가자들은 “징검다리, 느티나무, 신발, 코스모스” 4가지 주제를 가지고 창작활동에 열정을 쏟았다.
 새마을문고 청도군지부는 연중 찾아가는 새마을이동도서관을 운영과 여름철 피서지 이동문고 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독서 장려정책 추진으로 전 군민이 책을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날도 주민과 참가자들에게 독서 홍보물을 배포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렸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새마을운동과 화랑정신의 발상지인 청도의 정기를 받은 참여자 모두가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갈고 닦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라며 범 군민 독서문화 정착에도 다함께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박중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