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새터민 등 초대 공연 가져, 생필품도 전달
동인문화사업단(이사장 송귀창)은 지난 9일 오후 4시 옥동3공원에서 제5회 '자비·사랑나눔 음악회'를 개최하고, 복지 사각 지대에 위치한 장애인과 새터민, 독거노인들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동인문화사업단 단장에 이중락(한양상사 대표), 여성단장에 이귀분(전 안동시의원)을 임명하는 임명식을 가졌다.
이번 음악회는 생활음악봉사회(회장 안현옥)에서 식전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가수 박필승의 사회로 전사련 불자연예인협회 가수 박진석, 이상번, 김홍조, 강승희, 박주연 등의 가수들과 이태환(테너 색소폰 연주)의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동인문화사업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랑 나눔의 실천으로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구 10세대에 동방환경산업(대표 김도현)에서 후원한 쌀 20㎏씩을 전달하고, 새터민 등 70세대에 생필품 세트를 전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강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