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10일 김영만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마을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화산 권역 도·농교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청화산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으로 총사업비 43억원의 예산으로 도·농교류센터, 샘물사과마당, 보현약수터정비, 독정쉼터, 산책로정비, 농산물 저온저장고 설치, 위천 가로수길 조성사업 등이다. 
공사 기간은 지난 2012년 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4년간이며 이날 준공된 도·농교류센터는 연면적 405.6㎡의 지상2층 건물로 2014년 10월에 착공, 지난 9월말에 완료해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도·농 교류센터 신축으로 5개 마을의 주민공동체 거점 공간 마련은 물론, 매년 개최되는 샘물사과 축제마당으로 활용되는 다각적인 공간으로 활용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만 군수는“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사업 선정과 추진도 중요하지만, 준공지구에 대한 주민역량강화 및 지역행복 생활권 구현을 위한 사후관리 방안과 정책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화산 권역단위 종합사업은 금년 8월 27일에 대통령 직속 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주관하는 전국단위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지구 이기도 하다.  박종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