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종목별 지도자 20여명 초청해 간담회 가져
포항시체육회(회장 이강덕 포항시장)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포항시소속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적극 나섰다.
시체육회는 12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23개 종목별 지도자 2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96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6일 부터 7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데 경북은 1,381명(남843, 여539)이 참가한다.
특히, 포항시는 47개 종목 중 23개 종목에 238명(남133, 여105)으로 도내 최다인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대회일이 도래하여 바쁜 훈련일정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를 빌어 선수 및 지도자분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고자 하는 진심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출전 선두들이 ‘포항시 대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