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장학회 창립 7주년 시민보고회 개최
상주지역 꿈나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는 재단법인 상주시장학회(이사장 이정백)가 지난 11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주시장학회 창립7주년 시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 앞서 식전공연으로 상주 플루트 합주단과 상주그린실버 관악합주단의 공연과 우수한 성적으로 진학한 고등학생 22명에 대한 진학장학금 수여식이 있었다.
이어, 장학기금조성 활성화에 기여한 23개 기관, 기업체, 개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장학금을 기탁하며 장학기금 200억원 목표달성을 위한 시민 동참 분위기를 조성했다.
장학회 운영현황 보고에서는 현재까지 장학사업 및 향후 장학회가 나아갈 운영방향 등을 설명하고, 장학금 수혜자를 대표해서 우석여고 3학년 신현희 학생의 감사편지 낭독과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장학생들이 스마트폰으로 직접 촬영한 영상편지가 상영되었다.
특히, 상주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미국 데이비스시 덴 워크 시장이 축하 영상을 보내와 행사장을 훈훈하게 했다.
이정백 이사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시민의 뜻을 모아 2008년 설립한 상주시장학회가 그동안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125억원의 기금이 조성되었다”며, “젊은 인재들의 꿈을 키우고 희망을 꽃피우는 상주시장학회에 많은 시민이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