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13일 경북도 주관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에서 재무과 유문주 주무관이 “흐르는 물에서 소통하는 물로의 변화, ICT로 여는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이란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령군은 지난 2일 열린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 본청 및 시·군, 지방공사 등에서 공모한 46건의 사례 중 1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10건의 사례에 선정되었고 외부 전문가심사단과 공무원 및 정부3.0 서포터즈로 구성된 현장평가단 심사점수 등을 합산한 본선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최우수상에 선정된 “ICT로 여는 스마트물관리 시스템”은 고령군과 한국수자원공사의 협력으로 빅데이터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물관리 전반에 과학적 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누수율을 최소화시켜 앱(APP)을 통한 실시간 정보제공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모습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3.0의 성과로서 타 지자체와 공유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유도해 정부3.0 가속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주인이 되는 정부3.0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김두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