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서장 김성희)에서는 13일 오전 7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문경시 흥덕동 소재 호서남초등학교 앞에서, 문경녹색어머니회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하고 행복한 등굣길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문경녹색어머니회(연합회장 윤효선)는 초등학교 어머니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지도하는 등 안전 지킴이 역할과 더불어 캠페인을 통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에 관한 지도 계몽 활동으로 학교 주변 교통안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김성희 문경경찰서장은 캠페인에 참여하여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언제나 봉사하는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힘을 합쳐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