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사업 전반에 걸쳐 성과 탁월…산림산업화 기반구축 노력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제14회 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군위군 문화예술회관(실내테니스장)에서 개최한 '제5회 경북도 산림문화축제' 행사에서 2015년 '경북도 산림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기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김영만 군위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도내 23개 시·군의 1,500여 임업분야 기관단체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경북도 산림문화축제는 도에서 ‘산의 날’(10월18일)을 기념하고 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는 축제행사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경북도 산림문화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 제5회를 맞아 군위군에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군위군의 '경북도산림대상' 수상은 그동안 군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한 산림자원 조성과 산림재해 안전망 및 산림복지인프라 구축 등 산림사업 전반의 뛰어난 성과와 군 전체면적의 76%를 차지하는 산림을 대상으로 조림 및 숲가꾸기 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산림휴양문화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 발 맞추어 자연휴양림 운영과 등산로 정비, 도시숲 조성 등 산림휴양시설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산림레포츠단지 조성사업의 예산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등 관련부처를 수시로 방문, 국도비지원을 건의함으로써 3년간 130억원의 국도비 지원성과를 거양하는 등 산림휴양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산림행정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물이어서 더욱더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번 대상수상을 계기로 타의 모범이 되는 산림행정 추진과 더불어 우리 군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산림레포츠단지를 비롯한 산림휴양문화시설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함으로써 국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산림휴양문화 도시 군위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박종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