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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천, 어르신을 위한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사람들

영천, 어르신을 위한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0/14 17:35 수정 2015.10.14 17:35
영천경찰 동참해 피해사례 설명하고 경각심 고취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악덕상술 및 기만상술을 사전에 예방하고, 각종 소비자 피해 발생시 대응력을 높이고자 영천 YMCA 이유봉 강사를 초빙해 소비자교육을 실시한다.
14일 완산동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시작으로 11월 5일까지 관내 경로당 및 복지회관 등 16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400여명의 노인들에게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종 형태의 선물을 미끼로 건강기능식품을 강매하는 떳다방, 다단계, 보이스 피싱 피해사례 등을 설명하고 유형별 소비자피해 발생 시에 상담 및 구제방법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 한다.
특히, 다양한 소비자 피해사건을 수사하여 해결하는 영천 경찰서 수사과 경찰관도 함께 참여하여 관내 어르신의 전화사기 등 직접적인 피해사례를 설명하고 어르신들에게 소비자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한다.
 영천시 황종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어른신뿐 만 아니라 기만상술에 더욱 노출되어있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소비자피해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소비자 취약계층이 현명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박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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