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015년도 민방위대원 1차 보충교육을 10월 16, 2차 보충교육을 11월 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영주시민회관 강당에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편성 1~4년차 대원 중 기본교육 미 참석자 및 교육유예자 중 사유가 소멸된 자 554명에 대해 안보교육, 응급처치요령, 화생방대처요령 등 각종 재난안전 예방과 대처요령 등을 교육한다.
 또한 민방위 편성 5년차 이상 대원 중 기본교육 미 참석자 및 교육유예자 중 사유가 소멸된 자 748명에 대해서는 10월 15일, 11월 20일 오후 7시부터 두 번에 걸쳐 읍·면·동주민센터에서 비상소집을 실시한다.
 특히, 민방위대 편성 2년차 이상 대원이 본인의 희망에 따라 각종 재난안전현장 활동이나 민방위훈련에 참여할 경우 민방위 교육 이수를 인정하는 등 본인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부여하고 있으며, 민방위 교육 대신 참여할 수 있는 재난안전현장 활동에는 재난취약지역 안전 점검, 지역축제 관람객 안전지도 및 계도, 태풍·폭설 등 재난복구활동, 민방위 훈련참여 등이 있다.
  아울러, 영주시 관계자는 “기본교육을 받지 못한 민방위대원들이 보충교육에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으며, 교육미이수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