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청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지난 8일에서 9일까지 1박2일동안 힐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충북 충주시 노은면에 있는 깊은산속옹달샘 명상치유센터에서 사회복지직 공무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통나무명상과 힐링워킹 등 마음을 정화 시킬 수 있는 명상 프로그램과 ‘사회복지사의 스마트한 감정관리’라는 주제로 연세대학교 권수영 교수의 특강 등으로 이루어 졌다.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은 2015년 7월부터 시행되는 맞춤형 개별급여 등 정부의 복지예산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악성민원·감정노동 등의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스트레스 해소와 민원응대 상담기법 및 긍정적 가치관을 가질수 있는 기술 습득으로 명품복지 구현과 군민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함이 이번 힐링교육의 기획의도이다. 
나재호 성주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장은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에게 이번 힐링교육은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좋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김두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