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책 읽는 도시 분위기 조성 및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범시민독서운동인 '2015 독서 릴레이' 행사를 17일부터 12월 6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독서 릴레이는 도서관에서 선정한 10종 100권의 책을 출발주자 100명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해 책을 읽은 후 간단한 소감을 적은 뒤 다시 이웃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5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독서릴레이 선정 도서가 12월 6일까지 시립도서관으로 되돌아오면 종료된다.
나혜란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올해로 10년을 맞은 '독서릴레이'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독서를 통해 공감대를 나누고 이웃 간의 나눔과 소통의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독서 릴레이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립도서관 사서담당 및 10개소 작은도서관으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서담당으로 문의하거나 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