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창조형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으로 사회적기업 부분 수상
청도군은 14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사회적기업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자치단체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고용노동부가 심사해 시상하는 자리로서 118개 자치단체에서 172개 사업을 응모하여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심사 및 시상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부문'과 '사회적기업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지난 9월 23일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총 80개의 우수사업을 선정한데 이어 지난 7일 2차 대면심사(질의 응답)를 통해 청도군의 '헐값에 팔리는 열정을 제값에 사는 "문화창조형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이 사회적기업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문화창조형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은 청도 코미디 철가방극장을 토대로 코미디를 중심으로 한 코미디 창작촌 설립에 따른 문화·예술 관련 일자리 창출 사업이 호평을 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일자리경진대회 수상 사업은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개발비 우대 지원 등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지자체 담당 공무원에 대하여 표창이 수여된다.
이승율 군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지역구성원들과 적극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박중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