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고윤환)가 주최하고 문경시청소년참여위원회(위원장 문경여고2학년 이다설)가 주관하는 청소년활동 공모선정 프로그램인 '경로당休(휴)카페'가 17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모전제일경로당(회장 김영식)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질적으로 문경시 청소년 문화를 이끄는 문경시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참여위원·청소년운영위원,동아리연합)가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경북도청소년진흥원이 주관하는 청소년이 만드는 프로그램 공모전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아 운영하게 되었다.
지난 8월29일은 최근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직업인 바리스타를 배워 지난 9월5일 모전제일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커피를 제공하고, 손맛사지, 네일아트, 다도예절, 퀴즈프로그램 등을 함께 진행한 바 있다.
17일은 지난 행사를 보강해 경로당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이 1대1 결연을 맺어 골든벨 퀴즈, 바둑게임,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영식 모전제일경로당 회장은 "이번 경로당 휴카페 사업을 통해 경로당 주변이 밝게 변화되고,동네 주민들의 호응도 컸다"며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를 실천할 줄 아는 문경시의 청소년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