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동국대학교 농작업안전보건센터와 상호교류 및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영주지역 농업인의 안전보건 및 감염성 질환의 효과적인 예방 및 홍보를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유기적인 협력방안으로 양 기관이 두 손을 맞잡았다.
지난 4월에 영주 농작업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하면서 양기관이 인연이 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농업인의 안전보건 및 감염성 질환의 인지도 개선을 예방교육 실시하며, 예방교육을 위한 인력, 시설 및 장비를 지원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MOU체결에 이어 농작업안전지킴이 15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감염성질환 예방 교육과 심폐소생술교육도 같이 진행했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안전한농업, 건강한 농촌을 만들기위해 농작업 환경개선시범, 농촌건강생활촌육성시범, 농약중독사고방지시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을 추진하여 행복영주, 힐링영주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는 향후 지속적인 '농작업 안전지킴이'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농작업 안전지킴이들이 사전에 농업인에게 알리고, 경각심을 높여 농작업재해 감소에 이바지 하도록 집중 육성시킬 계획이다.김종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