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시장 상인들의 사기진작 및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한 '중앙시장 건강아카데미'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16일 중앙시장 다목적광장에서 종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중앙시장 건강아카데미는 시장 상인40여명과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마다 건강 체조 및 치매, 구강, 싱겁게 먹기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고윤환 문경시장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장 상인12명을 선발해 시상하고 중앙시장의 번영과 상인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중앙시장 건강아카데미에 참여했던 상인은 "보건소에서 운동도 가르쳐 주고, 장보기 이벤트도 실시하는 등 건강은 물론 광장점포 활성화에도 힘써줘서 좋았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정철 보건소장은 "그동안 배운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여 항상 건강을 유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