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제20회 포항시민가요제‘가 지난 17일 포항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1,500여명의 시민과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포항지회(지회장 장한식) 주관으로 열린 올해 포항시민가요제에서는 읍면동 110개팀이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팀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본선 결과 남재곤(죽도동) 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금상은 이은희, 은상은 김승동, 동상은 박옥주, 장려상은 변소향, 인기상은 박정민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정기석 문화예술과장은 “수상 결과를 떠나 53만 포항시민들이 함께 듣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한마당을 만들 수 있도록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