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보건소(소장 우형래)는 지방정부 3.0시대에 예방적 건강관리 기반을 조성하고자 65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만성질환과 심뇌혈관질환관련 위험요인 및 합병증을 예방하고, 생활습관 개선을 유도하여 지역사회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자 동별 순회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보건소에서는 이달 31일까지 동 관내 마을회관,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과 식이요법, 영양, 운동, 스트레스 관리, 웃음치료 등 순회교육을 통해 만성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지난 2월부터 100세 건강상주를 위한 어르신 건강상담소를 설치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건강관리가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기초건강측정, 복약지도, 질환관리, 치매예방, 건강체조 등 집중 관리·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로당 어르신 섬김 방문간호, 튼튼혈관지키기 릴레이 캠페인, 나의 혈압·혈당 바로알기 등 다양하고 내실있는 보건사업 및 예방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임정희 건강증진과장은 "65세이상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고위험질환 어르신을 집중적으로 등록·관리해 100세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