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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학교 폭력 예방도 노래와 율동에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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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예방도 노래와 율동에 맞춰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0/20 14:28 수정 2015.10.20 14:28
상주경찰, 상주여고와 학교폭력 예방 플래시 몹 공연

  상주경찰서(서장 전오성)는 지난 17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상주상무와 부천FC의 축구경기 하프타임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플래시-몹 공연을 펼쳤다.
 이날 플래시-몹 공연은 상주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과 상주여자고등학교 학생 100여명이 함께 '교실에서 찾은 희망'이란 노래에 맞춰 율동을 하며 서로 간 존중과 배려로 학교폭력을 뿌리 뽑자는 의미에서 기획하게 되었다.
 이날 공연을 함께한 학생들은 "즐겁게 친구들과 같이 춤을 추면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활동을 하게 되어 기존의 형식적인 캠페인과는 달라 기분이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고, 공연을 지켜본 시민들 또한 "학생들과 경찰관이 함께 활동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이런 공연들이 많이 있으면 학교폭력이 자연스럽게 없어질 것 같다"며 크게 호응해 주었다.
 상주경찰서는 앞으로도 기존의 형식적인 활동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김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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