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겁게 먹기 체험·영양상담·약선음료 시식 실시
청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미림)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 청도반시축제 행사에서 군민 등 관람객 약 700여명을 대상으로 싱겁게 먹기 체험과 영양상담 및 약선음료 시식을 실시했다.
이날 짠맛 미각 테스트는 식약처에서 제공한 5단계 짠맛 수준을 이용한 평가 및 식습관 설문지를 활용하여 맞춤형 상담을 개인별로 진행하는 등 나트륨 줄이기 및 싱겁게 먹기의 중요성을 홍보하였으며, 뷰박스를 통해 손씻기의 중요성 홍보와 마른기침, 피부건조가 발생하기 쉬운 가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예방 차원의 가을 약선차 시음의 기회도 가졌다.
김미림 청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나트륨 저감화의 중요성과 싱겁게 먹는 식습관을 유도하여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였으며, 개인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손 씻기 실천 운동 확산과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및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월 24일 개소,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18개소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의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 및 영양과 관련한 전문적인 관리와 교육 지원 등의 일을 하고 있다.박중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