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에서 만든 작품 판매, 홀몸 어르신 반찬 기금 마련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20일 여성문화관에서 사랑나눔 알뜰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여성문화관 자원봉사활동센터 이은숙 회장을 비롯한 14개 봉사팀은 수강생들이 수업 중에 만든 생활용품(퀼트, 압화, 천연염색, 쳔연비누, 손뜨게)과 재활용 의류, 밑반찬, 먹거리 등을 판매했으며,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관내 독거노인을 위한 반찬 봉사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여성자원활동센터는 14개 팀 250여명의 여성자원봉사자들이 마라아의 집, 햇빛마을, 명도학교 등 시설봉사와 각종행사시 지원활동 등 우리 사회 구석구석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여성의 사회참여를 통한 창조학습도시 포항을 만들어 가는데 구심점이 되고 있다.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