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흥황토정보화마을에서 도시민 체험객 150여명 참여
의성군 모흥황토정보화마을은 지난 17일 마을 정보센터 앞 황금들판에서 150여명의 도시민 체험객이 참가하는 메뚜기 잡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친환경 청정지역에서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메뚜기 잡기' 체험 행사는 사과따기, 멧돌돌리기, 디딜방아, 떡메치기 체험 등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농산물 수확의 경험과 어른들에게 어릴적 고향의 추억을 느끼게 하는 등 현대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시골의 경험을 프로그램으로 엮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인 의성황토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도시민들에게는 가족, 친구, 연인들이 행복한 추억을 쌓는 등 마을과 체험객 모두가 만족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한편, 의성군에는 2003년에 지정된 토종마늘마을과 2007년 지정된 안평자두마을, 2010년 지정된 의성청학마을 등 4개의 정보화마을을 운영하고 있다.김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