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영주시, 선비고을 알뜰 나눔장터 개장..
사람들

영주시, 선비고을 알뜰 나눔장터 개장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0/21 14:40 수정 2015.10.21 14:40
24일 시청 앞마당에서 재활용 활성화로 녹색나눔 실천

  영주시가 후원하고 아젠다21위원회(위원장 서익제)가 주관하는 하반기 '선비고을 알뜰나눔 장터'를 오는 24일 시청 앞마당에서 개장한다
재활용 활성화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실천사업으로 지난 4월 18일에 이어 카부츠 및 돗자리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장터에는 환경단체,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 여성단체 등 각 단체와 학교, 유치원, 다문화 가족, 재활용단체 등 단체 참가는 물론이고, 가족단위, 친구단위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2일까지 녹색환경과로 미리 전화 예약을 해야 당일 장터 배정을 받을 수 있는데, 각 가정 구석구석 아껴둔 물건들이 시간이 지나도 쓰이지 않고 있다면 과감하게 들고 나와 판매도 하고 필요한 물건을 값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도 노려 볼 만하다.
한편, 영주시에서는 자녀들과 가족단위의 많은 시민이 참여하시면 과소비를 줄이고 절약하는 생활습관, 버려지는 물건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다시 쓰여 지는 녹색실천과 나눔의 알뜰장터에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동국기자

※ 영국에서는 자동차 트렁크를 카 부츠(CAR BOOT)라 한다.
'카부츠(Car Boots)' 시장은 영국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자동차 트렁크(Car boots)를 열고 물건을 판다고 붙여진 것으로 차 트렁크를 열어 물건을 꺼내 진열하고 자리를 맡아 장사를 하는데,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일종의 벼룩시장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