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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시,‘창조도시 운영위원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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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창조도시 운영위원회’개최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0/25 18:00 수정 2015.10.25 18:00
포스텍 김도연 총장 신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

 포항시 창조도시 운영위원회는 지난23일 포스코 청송대에서 김도연 포스텍 총장을 비롯한 창조도시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도시 운영위원회 10월 회의’를 개최했다.
창조도시추진위원회와 4대 분과위원회 간 협력을 강화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건의를 통해 ‘창조도시 포항’ 건설의 플랫폼 역할을 하는 창조도시 운영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9월 4대 분과위원회 별로 개최된 민관 워크숍의 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강소기업육성분과 위원장 박성진 교수는 지곡R&D허브를 활용한 벤처기업 육성, 유치 방안 등 강소기업육성분과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물류산업육성분과 위원장인 강명수 교수는 우드펠릿, 자동차 부품 등 영일만항 신규 물동량 확보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해양관광육성분과의 장규열 위원장은 포항시 상설 코미디공연장과 곤륜산 패러글라이딩장 조성계획, 미디어산업 활성화를 통한 문화도시 조성방안 등에 대해, 시민행복추진분과 진선하 부위원장은 상대로 청춘대로 조성 방안과 주민주도형 희망공동체 마을 운영, 포은중앙도서관의 데이터를 활용한 만화제 개최 계획 등 4대 분과별 향후 추진할 신규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번 창조도시 운영위원회에서는 포스텍 김도연 총장을 새로이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다음 달에 2016년 신규시책 발굴과 포항시 각계각층 시민 대표들의 목소리를 듣는 ‘창조도시, 시민에게 듣다’는 주제로 창조도시추진위원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포스텍 김도연 총장은 “철강산업 도시로서의 딱딱한 도시 이미지를 극복하고 창조도시 포항을 건설하기 위해 민간위원들의 다양하고 섬세한 정책제안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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