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1, 은메달 2개 획득
흥해공업고등학교(교장 정인수) 태권도부가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여고부에 출전하여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수상하여 전국 최강의 태권도 명문학교로 등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에서 박보의 선수는 -67kg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이진주(+73kg급), 이문옥(-53kg급) 선수는 은메달을 수상해 태백고원을 금, 은으로 수놓았다.
박보의는 결승전에서 부천정보산업고 고아현 선수를 3:0으로 완승했으며, 이진주 이문옥은 인천정보산업고 윤도희, 전남체고 임금별에게 각각 분패했다.
흥해공고는 여자 태권도는 지난 제95회 전국체육대회(은메달 3개)에 이어, 이번체전에서도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수상하는 쾌거로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정인수 교장은 이번 성과를 “평소 선수들의 철저한 자기관리와 끊임없는 훈련, 지도 선생님들의 선수들에 대한 애정과 헌신적인 노력,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성원이 이룩한 감동과 화합의 금자탑”이라고 말했다. 하은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