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읍(읍장 이승욱)은 지난 4월 청도읍 행복학습센터 개강을 시작으로 8개월의 교육을 성황리에 마치고, 각 행복학습센터 수료 및 발표회를 가졌다.
행복학습센터 사업은 '100세시대 국가평생학습체제 구축'을 위해 지역 평생 학습체제를 구축하고 전 생애에 걸쳐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도읍은 4개 마을(고수8리, 송읍리, 신도1리, 사촌2리) 유휴시설을 활용해 웃음치료, 노래교실, 노인체조, 요가, 한지공예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배움을 갈망하는 지역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이승욱 청도읍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교육에서 얻은 지식을 토대로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와 재능기부 등을 통해 꿈과 희망이 넘치는 평생학습 도시 청도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도읍 학습센터는 2015~2017년까지 매년 2,000만원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향후 장기적인 주민역량강화와 지역 현안 공유 등 청도군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중양기자